네이티브 계정 추상화, 검증을 계정 코드에 열어둘 것인가(EIP-8141) 프로토콜이 정한 인증자 집합으로 묶을 것인가(EIP-8130)
프로토콜 설계 · 참여 22명 · 인용 36건 · 2026-08-24 ~ 2026-09-15
Gabriel Shapiro(lex_node)는 L2가 크립토 산업과 시퀀서를 소유한 이들에게는 훌륭하지만 이더리움 프로토콜 자체에는 경쟁 L1보다 그저 덜 나쁜 정도이며 스테이지 2가 아닌 L2는 진정한 사용자가 아니라고 도발했고 Pedro Gomes(pedrouid)는 사용자 경험 개선이 이더리움에 나쁘다는 전제 자체가 말이 안 되며 롤업(rollup) 없이는 이더리움이 살아남지 못했을 것이라고 총반박했다.
배경
이더리움의 확장 로드맵은 실행을 L2 롤업에 맡기고 L1은 데이터 가용성을 블롭(blob, EIP-4844)으로 제공하는 방향으로 진행돼 왔다. L2Beat는 롤업의 신뢰 가정을 스테이지 0에서 2로 분류하며 스테이지 2는 운영자가 악의적으로 굴어도 자금을 L1으로 되찾는 탈출(exit)이 코드로 보장되는 최고 단계다. lex_node는 비탈릭이 올해 초 L2 스케일링 전략에서 이더리움 고유의 CROPS 가치 제안으로 방향을 튼 것을, L2를 이더리움 자체의 확장 전략으로 삼는 논리가 흔들린다는 신호로 읽는다.
왜 중요한가
이 물음의 답에 DA 증설 여부와 블롭 가격 정책의 명분이 걸려 있으며 L1이 결국 ZK로 모든 블록을 증명하는 전략으로 수렴한다면 블롭은 L2만의 자원이 아니라 L1과 앱까지 공유하는 자원으로 재정의될 수 있다. 스테이지 2 미만 L2를 이더리움의 사용자로 볼지에 대한 커뮤니티의 판단이 향후 로드맵 우선순위를 가른다.
결론
ACDE #245(2026-09-10)에서 EIP-8141 프레임 트랜잭션이 헤고타 포크의 헤드라이너로 확정됐고, 8130과 8141의 공유 표준 협업은 9월 14일 결렬돼 Base와 이더리움이 각자의 AA 표준을 구현하기로 정리됐다.
쟁점
- L2는 이더리움 프로토콜 자체의 가치를 키우는가, 아니면 ETH를 소비할 뿐인 외부 사용자인가
- 스테이지 2(탈출 보장이 코드로 강제되는 단계)가 아닌 L2도 이더리움의 진정한 사용자로 볼 수 있는가
- 이더리움은 L2를 위한 데이터 가용성(data availability, DA) 공급을 현 수준으로 유지해야 하나, 늘려야 하나
반대 — 이더리움 자체에는 '덜 나쁜' 정도일 뿐이다
CH, Pedro Gomes, jesse.base.eth, Eric (ericliu.base.eth), _gabrielShapir0
- L2는 크립토 산업과 시퀀서를 소유한 이들에게는 훌륭하지만 이더리움 그 자체에는 경쟁 L1보다 그저 덜 나쁜 정도이며 이더리움은 로빈후드·Base의 후광 효과에 기대기보다 점점 더 스스로 서야 한다.
- 스테이지 2가 아닌 L2는 이더리움의 진정한 사용자가 아니라 ETH의 사용자일 뿐이고 이마저도 일시적이거나 SOL·BTC·스테이블 같은 다른 자산과 균형을 이룰 것이다.
- DA는 현 수준으로 유지해야 하고 지금 시점에서 늘리거나 줄일 가치가 없으며 스테이지 2 없이는 L1으로 탈출한다는 보장 자체가 없다.
찬성 — 롤업 없이는 이더리움도 없었다
ً, vitalik.eth, donnoh.gwei 💗, soispoke.eth, Vicki.hl, binji, 🤖DR 🇺🇸, Pedro Gomes
- 사용자에게 더 나은 경험을 만드는 것이 이더리움에 나쁘다면 이 모든 것의 의미가 무엇인지 모르겠다.
- '롤업은 나쁘다'는 결론을 미리 정해두고 데릭의 글을 형편없이 오독한 것이다.
중립 — 블롭은 L2 전용이 아니라 공유 자원이다
Derek Chiang | Ethlabs, Mislav | Ethlabs, NaoX | Post-Quantum Chain, ً, donnoh.gwei 💗, tim-clancy.gwei
- 이더리움도 결국 L2와 같은 확장 전략, 곧 ZK로 모든 블록을 증명하는 길로 수렴한다면 블롭은 L1과 L2, 잠재적 앱이 함께 쓰는 공유 자원이 된다.
- 블롭은 L2 밖에도 저활용된 용례가 많은데, 블롭이 너무 커서 신뢰와 지연을 끌어들이는 배처가 있어야 쓸 만하고 지갑이 블롭 전송을 지원하지 않아 앱이 릴레이어를 돌려야 하기 때문이다.
- 블롭은 L2의 전유물이 아니며 블롭이 많아질수록 다른 모두에게도 더 좋다.
기타 — CROPS 구호는 공허하고 절차도 정당하지 않다
Tay 💖, conall.gwei
- 개발자들이 L2와 합의에 이를 것이라는 전제로 프레임 트랜잭션을 조건부로 SFI해 놓고 합의가 불가능해지자 그대로 밀어붙이는 절차는 앞뒤가 맞지 않는다.
- 프로토콜을 만드는 사람들이 CROPS를 외쳐도 지갑은 갈수록 중앙화·독점화되어 사용자를 가두므로 그 이상론은 현실과 동떨어져 있다.
기타 — 어느 제안도 충분히 추상적이지 않은 것 아닌가
conall.gwei
- 추상화가 정말로 충분했다면 하나로 나머지를 시뮬레이션할 수 있었을 텐데, 경쟁하는 추상화 제안이 여럿 남아 있다는 사실이 그 반대를 말한다.
- EVM이 훨씬 더 일반화되는 세계가 따로 있을 수 있다는 문제 제기이며 8130과 8141 어느 편도 아닌 질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