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로드롬과 에어로드롬의 개발사 Dromos Labs가 오늘 뉴욕에서 여러 가지 뉴스를 발표했습니다. 주요 뉴스에는

sm-stack · 2025.11.12 · Short

벨로드롬과 에어로드롬의 개발사 Dromos Labs가 오늘 뉴욕에서 여러 가지 뉴스를 발표했습니다. 주요 뉴스에는 - 벨로드롬과 에어로드롬을 하나로 합치며, - 베이스와 OP 메인넷을 넘어 이더리움을 포함한 새로운 EVM 네트워크들로 확장하고, - 새로운 DEX 엔진인 MetaDEX03를 도입 한다는 것들이 있습니다. MetaDEX03의 구성 요소는

벨로드롬과 에어로드롬의 개발사 Dromos Labs가 오늘 뉴욕에서 여러 가지 뉴스를 발표했습니다. 주요 뉴스에는 - 벨로드롬과 에어로드롬을 하나로 합치며, - 베이스와 OP 메인넷을 넘어 이더리움을 포함한 새로운 EVM 네트워크들로 확장하고, - 새로운 DEX 엔진인 MetaDEX03를 도입 한다는 것들이 있습니다. MetaDEX03의 구성 요소는 다음과 같습니다. 1/ REV 엔진 (Revenue Expansion Engine) 외부에서 발생하던 가치(예: 브릿징 수수료, MEV, 프론트엔드 등 외부 수수료)를 내부화하는 엔진입니다. 자세히는 Metaswaps라는 브리지 + 크로스체인 애그리게이터 + 스왑 기능을 결합한 모듈을 통해 다양한 외부 수수료를 캡처하여, 이를 LP 혹은 거버넌스 참여자들에게 분배하겠다고 하네요. 이로써 프로토콜의 총 수익은 약 40% 가량 증가할 수 있습니다. 유니스왑이 여기저기서 발생하는 수익을 모두 UNI 소각에 쓰겠다고 발표한 것과 달리, Dromos Labs는 이를 모두 프로토콜 참여자들에게 분배하겠다는 계획이네요. 2/ AER 엔진 (Adaptive Emissions Rate Engine) 기존 벨로드롬/에어로드롬의 보상 메커니즘을 단순히 설명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DEX에서 발생하는 거래 수수료는 모두 VELO/AERO 스테이커에게 가며, 매주 민팅되는 VELO/AERO는 스테이커의 투표에 따라 LP에게 가는 방식이죠. 위와 같은 방식은 유연성이 부족하다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예를 들어, 변동성이 높은 시기에는 LP들이 높은 LVR로 인해 더 큰 손해를 보기 때문에 더 높은 보상을 주어야 합니다. 반대로 변동성이 낮다면 그렇게 많은 보상을 주지 않아도 되구요. AER 엔진은 시장 상황에 따라 LP에게 주어지는 보상을 실시간으로 조정하는 시스템입니다. 기존 시스템보다 더 효율적으로 LP에게 보상을 분배하며, 보상 최적화 및 LP 유지를 위해 Surge Rewards라는 새로운 리워드가 추가됩니다. 예를 들어, 변동성이 높은 시기에는 LVR로 인해 LP가 손해를 보게 되고, 유동성 공급에 대한 인센티브가 줄어듭니다. 이 경우 거래 수수료가 LP에게 가는 다른 DEX에 비해, 매주 정해진 배출량을 받는 에어로드롬 LP들은 참여에 대한 인센티브가 더 떨어질 수밖에 없었죠. AER이 도입되면 변동성이 높은 시기 등 LP가 손해를 보게 될 때 배출량을 높여, LP가 계속 참여하도록 유도한다고 하네요. 이를 통해 프로토콜은 배출량을 25%까지 감소시켜도 동일한 유동성 유치 효과를 볼 수 있게 된다고 합니다. 작년 한해 에어로드롬 토크노믹스에 REV + AER 엔진이 적용되었다면, 프로토콜의 총 수익은 약 $211M 더 증가했을 거라고 합니다. 유니스왑은 LP 수익의 일부까지 UNI 토큰 바이백에 동원해 토큰 가치 상승에 커밋하는 모습이라면, Dromos Labs의 이번 발표는 토큰의 발행량을 줄이고 수익을 극대화해서, 매도되는 물량을 최소화하고 경제를 더 지속가능하게 만들자는 제안으로 보입니다. 에어로드롬이 초기 유통량의 10%을 lock해두고, 여기서 나오는 수익을 토큰 바이백해서 다시 lock하는 Protocol Owned Liquidity 모델을 가동하고 있었던 것을 생각하면, 이 모델을 더욱 강력하게 만들 것으로 기대되네요. 에어로드롬이 베이스와 OP 메인넷에서 더 넓은 멀티체인 생태계로 확장하는 만큼, 유니스왑과 에어로드롬 중 어떤 프로토콜이 더 많은 유동성을 끌어올지 지켜볼만한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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