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란 속의 이더리움 데이터

sm-stack · 2025.10.11 · Short

[혼란 속의 이더리움 데이터] 오늘 새벽 시장의 급격한 변동 속에서, 이더리움 및 L2는 평소보다 훨씬 큰 트래픽을 감당해야 했습니다. 단 몇 분 간 수십만 개의 트랜잭션이 쏟아졌죠. 어떤 일들이 발생했는지 같이 살펴보시죠. 1.이더리움 기본 수수료 폭등 처리량이 급증함에 따라, 이더리움 메인넷의 기본 수수료는 최대 약 500 Gwei까지 치솟았습니다.

[혼란 속의 이더리움 데이터] 오늘 새벽 시장의 급격한 변동 속에서, 이더리움 및 L2는 평소보다 훨씬 큰 트래픽을 감당해야 했습니다. 단 몇 분 간 수십만 개의 트랜잭션이 쏟아졌죠. 어떤 일들이 발생했는지 같이 살펴보시죠. 1.이더리움 기본 수수료 폭등 처리량이 급증함에 따라, 이더리움 메인넷의 기본 수수료는 최대 약 500 Gwei까지 치솟았습니다. 이 때문에 정상적인 트랜잭션 활동은 거의 불가능하였으며, 기본 ETH 전송 한 번에 100불 이상의 수수료를 썼어야 했죠. 높아진 기본 수수료로 인해, 이더리움의 소각량은 단 5시간 만에 약 2,000 ETH 가량에 도달했습니다. 가장 많이 가스를 소각한 트랜잭션 종류 중 하나는 스왑 등이 아닌 단순 ETH 전송이었으며, 거래소로 이더리움을 보내 차익거래하려는 사람들이 많아진 것으로 추측됩니다. 2.최고 처리량을 경신한 L2들 기본 수수료가 너무 커져 사용이 어려워진 L1과는 다르게, L2들은 대부분 낮은 수수료로 평소보다 많은 트랜잭션들을 성공적으로 처리했습니다. L2 데이터를 다루는 growthepie에 따르면, L2 TPS는 사상 최고인 2,835 TPS에 도달했습니다. 업타임 관점에서도, 대부분의 L2들이 체인 멈춤과 같은 문제 없이 트랜잭션을 잘 처리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3.블록 빌더들의 트랜잭션 검열 L2들의 처리량이 커짐에 따라, L1에 제출하는 데이터 역시 많아졌지만, 실제로 L1 블록에는 블롭이 그리 자주 담기진 않았습니다. 아예 블롭 트랜잭션이 없는 블록들이 존재하였고, 띄엄띄엄 블롭 트랜잭션이 꽉 찬 블록들이 등장하는 모양새였죠. 이는 블록 빌더들이 블롭 트랜잭션을 의도적으로 검열했기 때문입니다. 이전에 설명했던 바와 같이, 블록 빌더들은 MEV 수익을 늘린다는 이유로 데이터가 상대적으로 큰 블롭 트랜잭션들을 종종 검열합니다. 특히 시장 변동성이 급격하게 커지는 구간에서는 차익거래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납니다. 이런 상황에서 빌더들은 더 높은 수익을 주는 트랜잭션으로 블록을 채우려는 경향이 강해지고, 그 결과 블롭 트랜잭션은 더욱 밀려나게 되죠. ‘탈중앙화된 블록 빌딩으로 검열을 줄이겠다’는 모토를 내세운 플래시봇의 빌더넷조차 이번에는 다른 빌더들보다 더 많은 블롭 트랜잭션을 검열한 모습을 보였고, 개인적으로 꽤 아이러니하다고 느꼈네요. 이러한 블록 빌더들의 블롭 검열은 L2들의 파이널리티를 늦출 뿐만 아니라, 극단적인 경우 체인을 멈추게 할 수도 있습니다. 다행히, 이는 이전에 설명한 것처럼 ePBS를 통해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L2들은 변동성으로 인해 증가한 처리량을 큰 문제 없이 처리했지만, L1의 기본 수수료가 500 Gwei까지 증가한 현상은 그리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이러한 부분을 해결하기 위해, 이더리움 재단은 ‘L1 스케일링’을 핵심 목표 중 하나로 설정해 많은 R&D를 수행 중에 있습니다. 앞으로 적용이 예정되어 있는 작업들에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60M 가스 리밋 적용 (33% 확장성 증가) -글램스터담 ePBS 적용(2 3배 확장성 증가) -(장기 플랜) ZK 기술 적용을 통한 1기가가스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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