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ripe와 Paradigm이 진행하는 Tempo는 이더리움 생태계에 긍정적인 신호

sose · 2025.09.05 · Forwarded

Stripe와 Paradigm이 진행하는 Tempo는 이더리움 생태계에 긍정적인 신호 Tempo 프로젝트가 별도의 L1으로 출시되는 것 때문에 코인 커뮤니티에서 여러 의견이 갈리네요. 저는 이게 이더리움 진영의 실패가 아니라 긍정적인 시그널이라고 봅니다. 우선 상황을 명확히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현재 EVM L2에서 Stripe같은 초거대 결제 기

Stripe와 Paradigm이 진행하는 Tempo는 이더리움 생태계에 긍정적인 신호 Tempo 프로젝트가 별도의 L1으로 출시되는 것 때문에 코인 커뮤니티에서 여러 의견이 갈리네요. 저는 이게 이더리움 진영의 실패가 아니라 긍정적인 시그널이라고 봅니다. 우선 상황을 명확히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현재 EVM L2에서 Stripe같은 초거대 결제 기업의 처리량을 감당할만한 솔루션이 있을까요? MegaETH가 하나의 잠재적인 후보가 될 수는 있지만 아직 출시 전 단계이고, 아직 기술적으로 Op stack, 아비트럼 Orbit 만큼 다른 기업들이 사용할 솔루션으로 충분히 성숙했다고 보기엔 어렵습니다. 또한 대기업들은 보통 자체 솔루션을 가지고 싶어합니다. 온전히 자신들의 컨트롤에 있어야 여러 이슈 상황에서도 대처가 가능하며, 원하는 기능의 지속적인 개발이 가능합니다. 이러한 니즈에 맞춰 스트라이프는 Paradigm이라는 EVM 계열에서 이미 큰 성과들을 이룬, 기술적인 서포트가 가능한 VC와 손을 잡고 자체적인 L1을 출시합니다. 우선 Pradigm의 그동안의 이더리움 생태계에서의 성과를 살펴봅시다. 1) 이제는 누구나 테스트, 개발, 배포에 사용하는 Foundry라는 툴을 직접 개발하였습니다. 2) Reth라는 고성능 이더리움 클라이언트를 개발하였습니다. 최근 고성능 L2를 목표로 하는 플젝에서는 Reth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으며, MegaETH에서도 해당 클라이언트를 사용합니다. 3) 이 외에도 Uniswap의 AMM 모델 공동 개발 및 투자, Layer2 시대를 연 Optimism 투자, 상호운용성에 대한 연구 및 관련 플젝 투자 등 이더리움 Builder들을 위한 투자를 진행하였습니다. 패러다임은 이처럼 이더리움 생태계 부흥에 엄청난 기여를 한 VC이며, EVM 계열에 엄청난 기술적인 엣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Tempo는 이러한 EVM 계열에서의 엣지를 활용하는 L1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결론적으로 이는 EVM 생태계에 긍정적입니다. Tempo에서 나오는 Tps, Finality 개선 기술, Visa와 다른 디자인 파트너사들이 EVM에 배포할 컨트랙트들, 앞으로 Tempo에 나올 다양한 EVM 혹은 클라이언트 개선점들이 이더리움 생태계에 재적용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시로, 이번에 Tempo팀에 합류한 개발자 중 한명인 Liam Horne의 이력을 보면 Op stack에서 일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이 사람이 Tempo에 합류해서 할 일을 예상해보면 결국 Op stack이나 이더리움 클라이언트를 개선하여 속도를 끌어 높이는 작업이 될 확률이 높습니다. 추후 Tempo의 기술 스택이 패러다임을 통해 이더리움 생태계, 다른 L2에서 재활용되어 EVM 생태계를 전반적으로 끌어올리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아무튼 Stripe, OpenAI, Visa 같은 web2 정상급 기업들이 블록체인으로 합류하는 것을 보니 기분이 좋네요. 스테이블 시장, 결제 시장은 이제 web2 기업들이 앞다투어 달려들고 있는 시장이기 때문에 앞으로 프로젝트들에 투자할 때에도 이를 염두하고 투자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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