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ire Labs, 베이스드 앱체인 스택 Pylon 런칭

sm-stack · 2025.08.19 · Short

[Spire Labs, 베이스드 앱체인 스택 Pylon 런칭] Spire Labs가 Pylon이라는, 베이스드 앱체인 스택을 런칭했습니다. 기존 베이스드 롤업의 경우, 이론적으로는 높은 검열 저항성과 L1 <> L2 / L2 <> L2 상호운용성이라는 장점을 가지지만, 매 블록 블롭을 제출하는 비효율성이나 이더리움 L1만큼 긴 블록 타임 등 실질적인 문

[Spire Labs, 베이스드 앱체인 스택 Pylon 런칭] Spire Labs가 Pylon이라는, 베이스드 앱체인 스택을 런칭했습니다. 기존 베이스드 롤업의 경우, 이론적으로는 높은 검열 저항성과 L1 < L2 / L2 < L2 상호운용성이라는 장점을 가지지만, 매 블록 블롭을 제출하는 비효율성이나 이더리움 L1만큼 긴 블록 타임 등 실질적인 문제점들이 존재합니다. Commit-Boost와 같은 사전 확인 아키텍처가 이더리움 L1에 더 보급되기 전까지는 베이스드 롤업이 타 롤업에 비해 경쟁력을 가지기 쉽지 않은 상황이죠. Spire Labs의 Pylon은, 베이스드 롤업 스택의 PMF를 L2가 아닌 L3 레벨에서 찾으려는 시도입니다. L2의 시퀀서가 L3 앱체인들도 시퀀싱하는 방식으로, 기존 L2에 있던 앱들이 구성가능성의 희생 없이도 L3를 런칭할 수 있게 하는 것이죠. 구체적인 아키텍처는 다음과 같습니다. 우선, Pylon의 앱체인들은 일반적인 L3와 다름없게 동작하되, Pylon Coordinator라고 하는 미들웨어에 연결됩니다. 이 미들웨어는 L2 노드의 확장판으로, L3 앱체인들이 L2의 데이터가 필요할 때 그 정보를 읽어서 전달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이를 통해 L3 앱체인들은 L2에 있는 어느 데이터이든 실시간으로 가져올 수 있게 됩니다. 즉, 동기적인 형태로 읽기가 가능해지는 것이죠 (synchronous read). 사실, Pylon은 아직까지 L2 시퀀서가 L3 앱체인도 시퀀싱하는 구조는 아닙니다. Pylon Coordinator 역시 L2 시퀀서와는 관계없는 컴포넌트이기에, 동기적으로 트랜잭션을 보내거나 하는 ‘쓰기’ 행위까지는 불가능하며, 아직 ‘읽기’정도밖에 가능하지 않은 것이죠. 이를 반대로 말하면, Pylon Coordinator가 L2 시퀀서에 통합되면 동기적인 읽기/쓰기가 모두 가능해지면서, 앱들이 구성가능성의 희생 없이도 앱체인을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이는 유저와 롤업에게 다음과 같은 장점을 가져다줄 수 있습니다. 1. 유저 더 저렴한 트랜잭션 수수료 / 더 낮은 레이턴시 등의 혜택을 볼 수 있습니다. L3 앱체인이 되는 앱들은 트랜잭션 데이터를 L2가 아니라 EigenDA와 같은 altDA에 제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기존 L2의 공용 가스 마켓이 아니라 해당 앱만의 가스 마켓에서 트랜잭션을 보낼 수 있기 때문에, 가스비 spike와 같은 상황도 덜 발생하게 되죠. 2. 롤업 만약 L3 앱체인들이 L2가 아니라 altDA에 데이터를 제출하게 된다면, 롤업이 L1으로 제출하는 데이터 비용을 그만큼 절감할 수 있습니다. L2 네트워크의 혼잡도 역시 감소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게 되죠. 다만 메타마스크와 같은 월렛에서 별도의 네트워크를 추가해야 하고 자산이 파편화되어 보인다는 점, 이러한 아키텍처가 지금까지 없었기 때문에 개발자 지원이 부족한 점, 앱들이 기존 컨트랙트와 인프라를 수정해야 한다는 점 등이 단점입니다. 아직 L2 시퀀서가 대신 시퀀싱을 해주지 않는 지금의 아키텍처에서는 앱들의 운영 비용이 증가한다는 단점도 존재하구요. L3 앱체인의 사용 경험, 향후 베이스드 롤업의 성공 여부 등의 측면에서 팔로업해볼 만한 런칭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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