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K로의 전환에 “올인” 하는 이더리움

Rejamong · 2025.07.14 · Short

ZK로의 전환에 “올인” 하는 이더리움 : 1년 이내에 리얼타임 프루빙이 가능한 L1 zkEVM을 출시한다 “Ethereum is going all in on ZK” 이 채널에도 공유된적 있는 이더리움 재단의 ZK로의 전환에 대한 구체적 목표가 포함된 블로그 포스팅의 첫 문장입니다. Layer 1 블록체인인 이더리움이 완전히 ZK를 기반으로 하는 프로토

ZK로의 전환에 “올인” 하는 이더리움 : 1년 이내에 리얼타임 프루빙이 가능한 L1 zkEVM을 출시한다 “Ethereum is going all in on ZK” 이 채널에도 공유된적 있는 이더리움 재단의 ZK로의 전환에 대한 구체적 목표가 포함된 블로그 포스팅의 첫 문장입니다. Layer 1 블록체인인 이더리움이 완전히 ZK를 기반으로 하는 프로토콜로 변화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Realtime Proving” 즉, 이더리움의 블록 타임(12초) 이내에 증명을 생성하고 검증을 완료해야 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다음 두 가지 목표가 달성되어야 합니다. 1. 실행 계층에서의 변화 이더리움 블록에 담긴 모든 트랜잭션들에 대해 ZK 증명으로 생성할 수 있어야 합니다. 장기적으로는 EVM을 ZK 증명을 생성하기 더 좋은 구조로 바꿔야 합니다. 이는 제가 지난번 포스팅에서도 이야기한 EVM을 RISC-V 기반으로 뜯어 고치는 것을 포함합니다. 이더리움 블록에 담긴 트랜잭션들에 대해 ZK 증명을 만들기 유리한 구조로 변경해야 궁극적인 목표가 달성될 수 있을 것입니다. 2. 합의 계층에서의 변화 이더리움 밸리데이터가 블록을 검증하고 합의하기 위한 방식을 ZK 증명을 검증하는 것으로 바꿔야 합니다. 기존의 합의 클라이언트는 Geth와 같은 실행 레이어에 의존해, 트랜잭션 재실행에 대한 결과를 바탕으로 블록에 투표를 하고 있습니다. 이를 ZK 증명으로 압축된 블록을 ZK 검증기로 검증하는 것만으로 합의에 참여할 수 있도록 변경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된다면 블록 합의를 위해 굳이 무거운 실행 클라이언트에 의존할 필요가 없어지며, 이더리움 밸리데이터는 사실상 “누구나 참여 가능할 정도로” 가벼워지고 효율적이게 될 것입니다. 이를 통해 이더리움은 더욱 현재 12초인 블록 타임을 8초 혹은 4초까지 줄이고, 블록당 가스 한도 역시 지금의 수십 배 수준으로 증가시킬 수 있을 것입니다. “이더리움 L1이 지금보다 훨씬 빠르고 저렴해질 것입니다. 그리고 이는 탈중앙성을 희생할 필요 없이 달성 가능해집니다.” 위 두 가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아무리 빨라도 4년 이상은 필요합니다. 때문에 이더리움 재단에서는 “단계적 변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더리움 재단에서 업로드한 포스트에 따르면, 이를 실행하기 위한 첫 단계로 L1에 적용할 수 있는 zkEVM을 1년 이내에 출시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RISC Zero나 SP1과 같은 zkVM들은 10초 이내에 이더리움 블록을 증명으로 생성하는 것을 이미 성공한 상태입니다. 하지만 이를 위한 비용과 안정성을 최적화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번 포스트에서 이더리움 재단은 1년 이내에 달성해야 하는 zkEVM의 목표치를 구체적으로 공개했습니다. - 99%의 블록에 대한 10초 이내의 증명 생성 - Prover들의 자본 비용을 100k USD 이하로 가능하게끔 - Prover 전력 비용을 10kW 이하로 - 완전한 오픈 소스로 공개해야 함 - 128bit 이상의 보안 - 300KiB 이하의 증명 크기 L1 zkEVM 다음 단계는? 위 조건을 달성한 zkEVM이 출시된다면, 그 다음 단계는 밸리데이터들이 합의를 위해 선택적으로 ZK 클라이언트를 사용할 수 있도록 변경하는 것입니다. 초기에는 소수의 밸리데이터들이 합의를 위해 ZK 증명을 사용하게 될 것이지만, 로드맵이 달성됨에 따라 장기적으로 이를 의무화해 이더리움은 완전한 ZK 증명 머신으로 진화하게 될 것입니다. 이더리움의 완전한 ZK화는 단순히 논의 단계가 아니며 이미 많은 부분에서 로드맵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는 단계적으로 진행될 것이기에 그리 먼 미래가 아닙니다. 지금의 “재실행” 기반의 블록체인은 명확한 한계가 존재합니다. ZK는 이 한계를 넘어설 지금으로서는 유일한 대안이죠. 블록체인 합의의 근간을 재실행에서 ZK 증명으로 변경하는 것은 이 산업이 사라지지 않는 한 필연적인 변화인 것입니다. 현재 이 산업의 대다수가 기술에 대한 고민과 발전보다는 중앙 정부에 대한 로비와 카지노 마켓에 집중하고 있을 때, 블록체인이라는 기술을 다음 단계로 이끌어갈 기술과 변화에 올인하고 있는 유일한 블록체인인 이더리움을 응원합니다. Ethereum is g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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