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EOF와 같은 이더리움 로드맵 관련 논쟁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sm-stack · 2025.04.27 · Short

위 EOF와 같은 이더리움 로드맵 관련 논쟁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Pectra 업그레이드에 도입된 EIP-7702 역시 약 세 달 간 엄청난 논쟁과 토론을 거쳐 도입되었습니다. 원래는 EIP-3074라는 제안을 통해 'EOA도 스마트 어카운트처럼 활용할 수 있게 하자'라는 제안이 있었고, 'EOA를 고치자!'는 의견에 따라 Pectra에 포함되었으

위 EOF와 같은 이더리움 로드맵 관련 논쟁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Pectra 업그레이드에 도입된 EIP-7702 역시 약 세 달 간 엄청난 논쟁과 토론을 거쳐 도입되었습니다. 원래는 EIP-3074라는 제안을 통해 'EOA도 스마트 어카운트처럼 활용할 수 있게 하자'라는 제안이 있었고, 'EOA를 고치자!'는 의견에 따라 Pectra에 포함되었으나, ERC-4337 생태계 일부의 큰 반발이 있었습니다. EIP-3074는 ERC-4337과 호환성이 떨어졌고, 생태계가 UX 관점에서 두 별도의 방향으로 나아갈 가능성이 크다는 반론이었습니다. 몇 번의 AA Breakout Room call에서 코어 클라이언트 팀 / ERC-4337 팀 / 월렛 팀 등 여러 KOL 간의 논의를 거쳤으나, 결론은 정리되지 않았습니다. 이를 종식시킨 것은 비탈릭이었습니다. 24년 5월 7일 비탈릭은 AA Breakout Room 콜 전에 22분 만에 EIP-7702의 첫 버전을 써서 올렸고, 모두가 이에 동의하면서 EIP-3074 대신 EIP-7702가 Pectra에 포함되게 되었죠. 이처럼 이더리움 로드맵은 참여자들 간 깊은 논의를 거쳐 확정되는 경우가 종종 있었습니다. EOF에서는 진작 이러한 일이 일어나지 않은 것이 조금 아쉽기는 하지만, 로드맵 관련해서 생태계 내 퍼블릭한 논의를 거쳐 결정하는 것의 장점은 분명히 존재합니다. 이렇게 하고 있는 체인은 이더리움밖에 없지 않나 싶네요. 공교롭게도 EIP-7702는 딱 제안된 지 1년이 지나는 25년 5월 7일 이더리움 메인넷에 적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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