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필러스에서 최근 트위터에서 나오는 이더리움 비판을 정리해주셨습니다. 인사이트 아티클이 아닌 이슈 정리라고 생각하고 조금 더 이야기를 해보려고
sose · 2025.04.16 · Short
포필러스에서 최근 트위터에서 나오는 이더리움 비판을 정리해주셨습니다. 인사이트 아티클이 아닌 이슈 정리라고 생각하고 조금 더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이전에 언급되던 문제인 L2 유동성 파편화, L1의 효율성과 보안의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한 제안들과 연구들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에는 "거버넌스"와 "문화"에 대한 이야기들이 나왔습니다. 핵심
포필러스에서 최근 트위터에서 나오는 이더리움 비판을 정리해주셨습니다. 인사이트 아티클이 아닌 이슈 정리라고 생각하고 조금 더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이전에 언급되던 문제인 L2 유동성 파편화, L1의 효율성과 보안의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한 제안들과 연구들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에는 "거버넌스"와 "문화"에 대한 이야기들이 나왔습니다. 핵심으로 이야기 주신 내용 중에서 제가 의아하다고 생각하는 점들을 적어보려고 합니다. 1. 이더리움이 침체기에 빠진 근본 원인은 사용자 및 빌더가 소외되는 내부 문화와 재단 리더십의 분열이다. - 리더십 혼란과 문화적 침체가 불러온 이더리움의 위기 A. "재단 리더십 분열"이라는 표현이 나왔는데 어떤 재단 리더십 분열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설명이 모호한 것 같습니다. 아야 미야구치에서 새로운 공동 사무총장으로 Hsiao-Wei Wang과 Tomasz Stańczak을 임명했을 때 작성한 글을 보더라도 재단 내부보다는 외부에서 리더십에 대한 걱정과 비난들이 있었습니다. 이후 이더리움 재단에서는 리더십에 대한 변화를 예고하고, 이후에 하나 둘 씩 발표했습니다. 그리고 재단 내부 관계자들은 이를 리트윗하면서 축하해주는 분위기였습니다. (Hsiao-Wei Wang / Tomasz Stańczak / Dannry ryan) 그리고 최근에는 Nethermind를 성공적으로 키운 대표가 EF와 계약을 완료했다는 트윗을 올리면서 재단의 모든 사람과 1:1을 할 것이라고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비탈릭의 "적절한 이사회가 생길 때까지 본인이 직접 고른다"이 발언은 개인적으로도 아쉽긴하지만, 그 당시에 아야 미야구치를 향한 선넘는 비난이 너무 과했기 때문에 "그만 괴롭히라는 식"의 취지였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재단도 완벽한 탈중앙화 상태가 아니기에 이것을 "재단 목적 위기"라고 표현한다면 대부분의 재단들이 "재단 목적 위기" 상태일 것입니다. 비탈릭이 언급했던 것처럼 적절한 조직이 생긴다면 권한도 분산될 것입니다. 그리고 그 권력을 가장 잘 포기할 수 있다고 믿어지는 사람이 비탈릭이기도 합니다. 2. 한편, 저스틴 드레이크(Justin Drake), 단크라트 페이스트(Dankrad Feist), 대니 라이언(Danny Ryan) 같은 핵심 연구자들이 트위터에서 서로 상충되는 발언을 내놓으며 L1 사용, 디플레이션 매커니즘, 확장성 로드맵 등에 서로 합의를 하지 못하고 있음을 드러낸다. - 리더십 혼란과 문화적 침체가 불러온 이더리움의 위기 A. 이 내용은 그렇게 느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비탈릭이 작성했던 "이더리움의 예측가능한 미래 시리즈 The Merge, The Surge, The Scourge, The Verge, The Purge를 읽어봤다면 그들이 이야기하는 것이 각자가 생각하는 우선순위의 차이이지 전체의 로드맵에서 벗어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각자의 생각을 이야기하는 것은 일반적입니다. 단기 목적에 집중해야 된다는 이야기라면 각 연구원의 의견이 아닌 실제 이더리움 재단의 로드맵과 업그레이드를 보면 그들이 합의 한 내용이 무엇인지 볼 수 있습니다. 3. 라이도(Lido) 같은 성공적 스테이킹 솔루션마저 배척하고, 일반 사용자나 디젠 트레이딩을 폄하하는 엘리트주의적 분위기가 확산되면서 이더리움 생태계의 개방성과 유연성이 훼손되고 있다. - 리더십 혼란과 문화적 침체가 불러온 이더리움의 위기 A. 라이도(Lido)는 여전히 이더리움 생태계에서 중요한 포지션입니다. 특정 업그레이드에서 라이도가 승인하지 않는다면 진행될 수 없는 상황이 있다고 느껴질 정도입니다. 그것과 별개로 블록체인 L1이라면 중앙화 리스크는 당연히 경계해야 됩니다. 이것은 빌더와 상관없이 모든 메인넷이 비슷한 상황이 된다면 비슷한 대처를 할 것입니다. 이건 모든 국가 차원에서도 독과점을 경계하는 것과 비슷합니다. (이걸 성공한 빌더 배척이라는 문제의 근거로 보는 것은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더리움 블록체인 위에서도 밈코인을 거래할 수 있습니다. 사용자 경험도 계속 발전되고 있습니다. 계정 추상화, 상호운용성 등의 문제들을 해결하면서 점점 더 사용자들이 편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다만, "승객으로 가득 찬 비행기가 끊임없이 날아가는 모습을 상상해 보세요." 글에서 이야기되었던 것처럼 빠르지 않을 뿐입니다. 4. 이더리움 재단이 거버넌스를 투명화하고, 사용자와 빌더 중심의 철학을 다시 견지해야만 경쟁 체인에 빼앗긴 모멘텀을 되찾고 장기적으로 성장 모멘텀을 확보할 수 있다. - 리더십 혼란과 문화적 침체가 불러온 이더리움의 위기 A. 이더리움은 Devcon, Devconnect 행사를 지속적으로 주최하고, 연구 결과들을 공개하면서 빌더들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이더리움 디앱들을 재단에서 마케팅도 도와주면 좋겠다는 피드백을 받아서 이더리움 재단 계정에서 다양한 빌더들의 소식들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이더리움 앱 빌더 스페이스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기도 합니다. 이더리움 재단의 Josh Stark는 자신의 트위터에 이더리움 빌더들의 성과를 쓰레드로 꾸준히 연재하고 있습니다. (현재 59개의 쓰레드) 사용자에 대한 부분은 문제를 인식하고 개선하고 있다고 해도 빌더 중심의 철학이 아니고 생각하는 점은 어떤 부분인지 개인적으로는 가장 혼란스럽긴했습니다. 다양한 인프라부터 시작해서 자료들을 보면 이더리움에 빌딩하는 것이 가장 쉽습니다. 그리고 리테일 사용자에 대한 부분은 베이스, 아비트럼, 앱스트랙트, 메가ETH 등 L2에서 개선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L1에 대한 사용자들은 Etherealize (기관 마케팅 조직)이 생긴 것처럼 다른 사용자 타겟을 대상으로 개선하고 있습니다. (Etheralize Dashboard) 마무리 개인적으로도 이더리움 재단이 완벽하다고 생각하지 않고, 개선해야 될 부분들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조금 편파적인 부분들이라고 있다고 생각해서 개인적인 생각들을 정리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