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ntle, EigenDA 도입
sm-stack · 2025.03.20 · Short
[Mantle, EigenDA 도입] Mantle이 제한된 참여자들끼리 운영하였던 MantleDA에서, EigenDA로 DA 레이어를 변경하였습니다. [배경 지식] DA 레이어는 롤업의 트랜잭션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관하는 레이어로, 다음 두 가지 부분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합니다. 1. 풀노드 / 밸리데이터들이 롤업 체인 데이터를 다운로드하여 검증할
[Mantle, EigenDA 도입] Mantle이 제한된 참여자들끼리 운영하였던 MantleDA에서, EigenDA로 DA 레이어를 변경하였습니다. [배경 지식] DA 레이어는 롤업의 트랜잭션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관하는 레이어로, 다음 두 가지 부분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합니다. 1. 풀노드 / 밸리데이터들이 롤업 체인 데이터를 다운로드하여 검증할 수 있도록 함. 2. L1에 제출되는 상태 루트의 정합성 평가에 쓰이는 데이터를 제공. 이번 Mantle의 DA 업그레이드는 DA 레이어의 형태가 permissioned에서 permissionless하게 바뀌었다는 점에서 더 높은 보안을 제공할 수 있다는 의의가 있습니다. 다만, EigenDA 자체의 보안에는 조금 의문점이 드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1. 슬래싱이 존재하지 않음 EigenDA는 슬래싱이 없으므로, 참여자들의 악의적인 행동에 대한 페널티를 줄 수 없습니다. 따라서 EigenDA는 현재 타 alt DA에 비해 보안이 매우 낮은 상황입니다. 2. 슬래싱이 켜져도, 스테이킹된 ETH만큼의 보안을 제공해줄 수 없음 블록체인이 아닌 EigenDA의 구조에서는, '데이터를 받았지만 안 받았다고 거짓말치는' 형태의 data withholding attack이 발생하면 누가 옳은지 객관적으로 검증해 낼 수 없습니다. EigenDA는 결국 소셜 컨센서스 (EIGEN의 token forking 메커니즘) 로 이 문제를 해결할 수밖에 없습니다. 다시 말하면, EigenDA의 보안은 'EigenDA에 스테이킹된 ETH의 총 경제적 가치와는 상관이 없다'는 말로도 이해할 수 있습니다. 요약하자면 이번 업데이트로 1. Mantle의 보안이 올라갔다. 2. 다만 슬래싱이 나와야 더 높은 보안을 제공해줄 수 있다. 3. 슬래싱이 나와도 EigenDA는 스테이킹된 ETH만큼의 경제적 보안을 제공해줄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