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업 상호운용성의 멘탈 모델

sm-stack · 2025.01.30 · Short

[롤업 상호운용성의 멘탈 모델] 최근 롤업 상호 운용성과 관련해서 각 롤업 혹은 프레임워크의 이권이 주요 논점 중 하나로 등장했는데요. 기술적인 관점에서는 각 롤업들이 제시하고 있는 솔루션을 어떻게 생각하는게 적합할까요? 오늘 나온 스크롤의 따끈한 리서치가 이에 대해 잘 분석하고 있어, 이를 소개해드립니다. 스크롤에서 아비트럼으로 돈을 보내는 상황을

[롤업 상호운용성의 멘탈 모델] 최근 롤업 상호 운용성과 관련해서 각 롤업 혹은 프레임워크의 이권이 주요 논점 중 하나로 등장했는데요. 기술적인 관점에서는 각 롤업들이 제시하고 있는 솔루션을 어떻게 생각하는게 적합할까요? 오늘 나온 스크롤의 따끈한 리서치가 이에 대해 잘 분석하고 있어, 이를 소개해드립니다. 스크롤에서 아비트럼으로 돈을 보내는 상황을 가정해봅시다. 이 경우, 아비트럼 입장에서 경계해야 할 것 세 가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모호성 - 스크롤 시퀀서가 자산을 못 보냈다고 거짓말치고, 해당 자산을 꿀꺽하는 경우 2. 무효성 - 스크롤 시퀀서가 자산 전송 트잭 자체를 유효하지 않다고 판단한 경우 3. 결제 X - 스크롤 prover가 자산 전송이 포함된 상태 루트를 L1에 제출하지 않은 경우 이를 해결하려면 상대 체인에 대한 신뢰가 필요하며, 이를 구축하는 방식에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1. 메쉬 모델 옵티미즘의 Superchain, 아비트럼의 Chain Cluster와 같이 상대 시퀀서 및 보안 가정에 대한 광범위한 신뢰를 바탕으로 위 세 가지 문제를 방지하겠다는 ‘클러스터 기반’ 상호 운용성 솔루션입니다. 2. 허브 모델 에스프레소, 폴리곤의 AggLayer, 지케이싱크의 Elastic Chain과 같이 하나의 ‘공유 레이어’ 혹은 ‘허브’가 상호 운용성에 대한 보장을 해주어, 위 문제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주는 방식입니다. 메쉬 모델은 롤업 간 직접적인 통신을 한다는 점에서 효율적이나, 한 체인에 문제가 생기면 다른 모든 체인이 reorg를 겪어야 하며, 확장성에 제한이 있다는 단점이 존재합니다. 허브 모델은 여러 롤업을 통합하기에 적합한 구조이며, 공유 레이어가 일관적인 상호 운용성을 보장합니다. 다만, 해당 공유 레이어가 충분히 탈중앙화되고, 보안이 높아야 한다는 단점이 존재합니다. 범 이더리움 생태계의 상호 운용성을 달성하려면, 허브 모델이 적합해보이는 것은 맞는 듯합니다. 이러한 시점에서, 현재 가장 interop에 가까워보이는 Superchain과 옵티미즘이 미래에 어떠한 스탠스를 취할지도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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