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은 전담 비즈니스 개발(BD) 조직이 있어야 뒤처지지 않는가?
sose · 2026.10.09 · Short
이더리움은 전담 비즈니스 개발(BD) 조직이 있어야 뒤처지지 않는가? » 해당 논쟁 트래킹 페이지 (ECK) 최근 전 이더리움 재단 소속이자 현 Tempo 소속인 dankrad가 다시 한 번 이더리움에 대한 부정적인 트윗을 남기며 스스로 뜨거운 감자가 되었습니다. 이정도면 정말 이더리움 재단과 감정이 너무 너무 안좋게 끝났거나 이더리움에 대한 애정이 너
이더리움은 전담 비즈니스 개발(BD) 조직이 있어야 뒤처지지 않는가? 이더리움은 전담 비즈니스 개발(BD) 조직이 있어야 뒤처지지 않는가? » 해당 논쟁 트래킹 페이지 (ECK) 최근 전 이더리움 재단 소속이자 현 Tempo 소속인 dankrad가 다시 한 번 이더리움에 대한 부정적인 트윗을 남기며 스스로 뜨거운 감자가 되었습니다. 이정도면 정말 이더리움 재단과 감정이 너무 너무 안좋게 끝났거나 이더리움에 대한 애정이 너무 강해서 애증의 감정으로 쓰는 것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참고로 ECK 논쟁 알고리즘은 이더리움쪽 팔로워들을 주로 트래킹하다보니 ECK 홈페이지 논쟁 페이지에서는 반대가 더 많은 상황이긴합니다. 개인적으로 2가지 의견을 보면서 블록체인과 BD에 대한 생각을 정리해봤습니다. 1. 역사적으로 BD를 가장 많이 한 체인들이 가장 성공하지 못했고, 수십 개 사례에서 수천만 달러가 헛되이 쓰였다. 2. 비트코인이 BD 팀 없이 시가총액 1조 달러에 도달한 것이 곧 BD가 성공의 조건이 아님을 보여준다. BD의 역할은 정말 중요하지만, BD의 역할만으로 블록체인이 생존하기는 어렵습니다. 당연히 쓸 이유가 있는 체인이여야 합니다. 지금까지 왜 써야되는지 모르는 수 많은 체인들이 엄청난 금액의 투자를 받으며 생겨났었습니다. Why New L1?, High FDV & Low float와 같은 이야기가 자주 나왔을 정도로 필요에 의해서 나온 체인이 아니라 벨류에이션의 관점으로 토큰을 팔기 위해 나온 체인들이 너무 많았죠. 비트코인의 사례도 마찬가지겠지만, BD가 있어서 잘되었다고 보기 힘듭니다. 기본적으로 왜 써야하는지 명확한 이유가 있어야 하며, 그것을 가속화 시켜주는 것이 BD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더리움 재단의 축소가 궁긍적으로 더 맞는 방향이라고 보는 사람이기 때문에 이더리움 재단이 더 거대해져야 된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잘하는 것(기술 개발과 연구)에 집중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더리움 재단이 BD에 집중하기보다는 BD가 필요 없을 정도로 유니크한 제품에 집중하는 방향이 장기적으로 맞다고 생각합니다. (포스트 퀀텀이던 탈중앙화이던 완전한 신뢰(Trustless)에 가까운 무언가..) 다만, 최근 Ethereum Korea에서 EK1 행사를 준비하면서 간접적으로 느꼈던건 "그래서 이더리움을 쓰려면 누구랑 이야기해야 될지 모르겠다."는 식의 금융권 반응을 보면 BD 조직이 필요할 수 있겠다고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너무 떨어져있나 싶은.. 그래서 재단 외에 Ethsystems나 Ethereum Institutional과 같은 조직이 생기는 것이 긍정적인 방향이라고 생각되기도 합니다. 다른 분들의 생각은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