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용 이더리움을 위한 프라이버시, EthSystems의 출범
sm-stack · 2026.07.14 · Short
[기관용 이더리움을 위한 프라이버시, EthSystems의 출범] 오늘 "기관용 이더리움을 위한 컨피덴셜 시스템"을 만드는 영리 회사인 EthSystems가 공식 출범했습니다. 지난 1년간 이더리움 재단(EF)의 기관 프라이버시 태스크포스(IPTF)로 활동하던 팀이 독립해 영리 회사로 전환한 형태입니다. 1. 왜 지금? 왜 영리 회사인가 이들의 관점은
기관용 이더리움을 위한 프라이버시, EthSystems의 출범 [기관용 이더리움을 위한 프라이버시, EthSystems의 출범] 오늘 "기관용 이더리움을 위한 컨피덴셜 시스템"을 만드는 영리 회사인 EthSystems가 공식 출범했습니다. 지난 1년간 이더리움 재단(EF)의 기관 프라이버시 태스크포스(IPTF)로 활동하던 팀이 독립해 영리 회사로 전환한 형태입니다. 1. 왜 지금? 왜 영리 회사인가 이들의 관점은 "크립토의 YOLO 국면은 끝났다"는 것입니다. 지난 1년간 중앙은행, 규제기관, 티어원 은행, 자산운용사와 수백 건의 대화를 나누며 기관 수요를 직접 확인했고, 그 수요를 제대로 받아내려면 상업적 계약을 맺을 상업적 상대방이 필요하다는 관점입니다. 즉, 기존 IPTF 팀에서 하던 일을 계속하되, 새로운 영리 회사로써 비용을 청구한다는 것이죠. 다만, 검열 저항성 / 오픈소스 / 프라이버시 / 보안은 기관에게도 중요하다는 원칙은 그대로 유지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2. 1년간의 결과물 기존 IPFT 팀은 다음과 같이 여러 PoC 및 디자인을 오픈소스 형태로 진행해 왔고, EthSystems 역시 그 궤를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 프라이빗 본드(사모채권): ZK 증명, 프라이버시 L2, 완전동형암호(FHE) 활용 • 컨피덴셜 스테이블코인 전송 • 프라이빗 크로스체인 아토믹 스왑 / 체인 간 기밀 결제 • 프라이버시 보존 신원, 밸리디움 PoC • Ethereum Privacy Map: 프라이버시 패턴과 아키텍처를 정리한 오픈소스 지식베이스 3. 팀과 백커 창업팀 세 명은 모두 EF와 Status(초기 이더리움 모바일 클라이언트) 출신이며 IPTF를 함께 이끌었습니다. CEO인 Mo Jalil은 골드만삭스 경력도 있습니다. 백커는 이전에 EF에서 분사한 EthLabs와 유사하게, 이더리움 DAT인 비트마인과 샤프링크, 그리고 이더리움 공동창업자이자 컨센시스 CEO인 조 루빈 등이 백업합니다. 뿐만 아니라 이더리얼라이즈 등이 지지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4. 결론 정리하면, EthSystems는 "이더리움을 기관 인프라로"라는 흐름에서, 그동안 가장 큰 장벽으로 지목돼 온 프라이버시 문제를 정면으로 다루는 회사입니다. 은행이 실제 업무를 올릴 수 있는 기밀성/규제 준수 계층이 아직 비어 있다고 보고, EF 시절부터 쌓아온 실적을 들고 그 빈자리를 채우겠다고 나선 셈이죠. Ethlabs와 Ethereum Institutional에 이어, 세 번째로 EF에서 스핀아웃한 팀이 등장했네요. 모두 유사한 문제 의식 하에 등장하였다는 점, 그리고 백커(비트마인, 샤프링크)가 같다는 점에서 해당 조직들이 이더리움 생태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을 갖고 지켜볼 만 한 것 같습니다.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