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스팅을 통해 확인된 이더리움의 다음 가스 리밋은?

sm-stack · 2026.05.04 · Short

[테스팅을 통해 확인된 이더리움의 다음 가스 리밋은?] 지난주 이더리움 재단이 노르웨이 스발바르에서 ‘Soldøgn Interop’이라는 이름의 내부 워크샵을 개최했습니다. 해당 행사에선 이더리움 내 여러 리서처, 개발자, 클라이언트 팀들이 모여 향후 이더리움의 업그레이드에 대한 논의와 테스팅을 집약적으로 진행하였습니다. 병렬로 많은 세션이 진행된 걸로

[테스팅을 통해 확인된 이더리움의 다음 가스 리밋은?] 지난주 이더리움 재단이 노르웨이 스발바르에서 ‘Soldøgn Interop’이라는 이름의 내부 워크샵을 개최했습니다. 해당 행사에선 이더리움 내 여러 리서처, 개발자, 클라이언트 팀들이 모여 향후 이더리움의 업그레이드에 대한 논의와 테스팅을 집약적으로 진행하였습니다. 병렬로 많은 세션이 진행된 걸로 보이지만, 가장 괄목할 만한 부분은 이더리움의 향후 가스 리밋 증가입니다. Soldøgn Interop에서는 글램스터담의 대표 EIP인 ePBS와 BAL, 그리고 EIP-8037에 대한 크로스-클라이언트 데브넷이 운영되었습니다. 모두 다음과 같이 확장성에 기여를 하는 EIP들입니다. 1. ePBS MEV 파이프라인 내의 릴레이 신뢰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주 목표기도 하지만, 그 과정에서 실행과 합의를 분리해 블록의 전파 시간을 약 3배 가량 증가시킵니다. 기존 이더리움 확장의 가장 큰 병목은 ‘밸리데이터들이 제 시간 안에 블록을 받아볼 수 있는가’, 즉 블록 데이터 전파 시간에 있었던 만큼, 이를 크게 늘리는 ePBS의 도입은 이더리움의 확장성을 크게 증가시킬 수 있게 되죠. 2. BAL 블록 빌더가 블록 전파 시, 트랜잭션뿐만 아니라 이 블록 내 트랜잭션들이 접근하는 상태와 계정 목록까지 전파해 블록의 병렬 검증이 가능하게끔 하는 제안입니다. 원래 이더리움 노드들은 블록 검증을 ‘완전히 순차적인 재실행’으로 하고 있었는데, BAL 도입 이후에는 DB에서 미리 블록 내의 트랜잭션이 접근하는 계정과 스토리지를 한 번에 가져오고, 서로 관계 없는 트랜잭션들을 병렬로 실행할 수 있죠. 즉, 실행 측면에서의 확장성 개선이 이뤄지는 것입니다. 3. EIP-8037 확장성 개선이 이뤄져 트랜잭션이 많이 들어오게 되면, 이에 따라 이더리움 클라이언트들이 저장해야 하는 상태의 크기도 증가합니다. EIP-8037은 가스 리밋에 따라 상태 증가를 유발하는 명령어의 가스 가격을 증가시키는 메커니즘을 통해, 확장성이 증가하더라도 상태가 폭증하는 것을 막습니다. Soldøgn Interop에서는 위 세 가지에 대한 클라이언트 팀들의 테스트를 통해, 200M의 가스를 가진 블록을 안정적으로 처리할 수 있음을 도출했다고 합니다. 현재 이더리움의 가스 리밋이 60M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약 3.3배의 증가입니다. 이번 글램스터담의 기본 가스 가격 감소까지 반영된다면 한 블록 내에 최대 25,000개가 넘는 트랜잭션을 포함할 수 있는 수준이며, 이론적으로 최대 2,000 TPS까지 처리할 수 있는 것과 같습니다. 이더리움 메인넷에서 이러한 수치를 볼 수 있다는 점이 매우 고무적이네요. 이외에도 Soldøgn Interop에서는 헤고타 업그레이드, 네이티브 계정 추상화, ACD 프로세스, P2P 메커니즘, Engine API, sparse blobpool 등과 관련된 다양한 논의들이 있었으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이 링크에서 전문을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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