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EIP-8141 Breakout Call을 지나, 이번 주 목요일 저녁 ACD에서 이더리움의 다다음 업그레이드 Hegota에 EIP-81
sm-stack · 2026.03.10 · Short
지난주 EIP-8141 Breakout Call을 지나, 이번 주 목요일 저녁 ACD에서 이더리움의 다다음 업그레이드 Hegota에 EIP-8141 프레임 트랜잭션이 들어가야 할지 말지에 대한 논의가 격화되고 있습니다. 주요 논점은, 템포와 같이 별도의 트랜잭션 타입으로 네이티브 계정 추상화를 구현해, 유연성은 좀 떨어지지만 프로토콜과 개발자 경험이 모두
지난주 EIP-8141 Breakout Call을 지나, 이번 주 목요일 저녁 ACD에서 이더리움의 다다음 업그레이드 Hegota에 EIP-8141 프레임 트랜잭션이 들어가야 할지 말지에 대한 논의가 격화되고 있습니다. 주요 논점은, 템포와 같이 별도의 트랜잭션 타입으로 네이티브 계정 추상화를 구현해, 유연성은 좀 떨어지지만 프로토콜과 개발자 경험이 모두 좋은 형태로 계정을 추상화할 것이냐, 아니면 EIP-8141과 같이 프로토콜 및 개발자 경험이 복잡해지지만 극도로 큰 유연성을 제공할 것이냐 입니다. ZeroDev의 CEO Derek 현재까지 가장 많이 쓰이고 있는 스마트 계정 회사인 ZeroDev의 Derek은, EIP-8141이 복잡한 것은 맞지만, 그래도 도입해야 하는 케이스가 존재한다고 주장합니다. 예를 들어 - 기본 서명 알고리즘을 벗어난, 양자저항 서명 등의 유즈케이스 - 릴레이어 없이 프라이버시 프로토콜 (e.g. 토네이도 캐시) 과 - 그 외의 조건부 페이마스터 등 다양한 유즈케이스 와 같은 것들이 있을 수 있죠. 뿐만 아니라 Derek은 EIP-8141에는 '모두가 스마트 계정을 써야 한다는 가정이 깔려 있고, 이게 도입률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칠 것이다'는 주장을 하며, EOA에도 프레임 트랜잭션을 도입하자고 합니다. 이게 도입된다면, EOA도 EIP-7702와 같은 거추장스러운 형태 없이 가스비 대납 / 트랜잭션 배칭 / 패스키 서명 지원이 가능해집니다. 이 Derek의 제안은 지난 Breakout Call에서 전반적인 지지를 받아, 도입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비탈릭 부테린 비탈릭은 이에 더해, EIP-8141이 FOCIL과 같은 검열 저항이나 프라이버시와도 매우 잘 맞는다고 이야기합니다. 또한 그는 EIP-8141이 이더리움의 계정을 '비트코인의 계정'과 유사하게, 매우 단순화할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비트코인은 모든 계정이 매우 단순한 스마트 계정으로 이뤄져 있는데, 이더리움의 ERC-4337은 그렇지 않다는 것이죠. 즉, EIP-8141의 추상화를 통해 이더리움은 더 단순한 스마트 계정을 구현하게 될 수 있으며, 이는 더 나은 계정의 보안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주장입니다. 패러다임/템포의 Georgious Georgious는 몇 주 전부터 EIP-8141의 복잡성을 지적하며, 프레임 트랜잭션의 도입을 반대해 왔습니다. 이유는 크게 두 가지입니다. - 개발자 경험의 복잡도가 너무 증가한다. 특히 EIP-8141과 같이 모든 유즈케이스를 지원하며 '기본 구성'이 무엇인지 애매한 표준은, SDK 등의 개발자 툴링에서 공수가 너무 많이 들어간다. - 노드의 복잡도가 증가한다. 특히 멤풀 규칙이 복잡해지면서 노드의 확장성을 저해하고 DoS 공격을 더 쉽게 만든다. 이러한 이유로, 패러다임 측은 템포 트랜잭션과 같이 필요한 기능만을 최소한의 수정으로 구현하는 방식을 지지하고 있습니다. 모나드의 Daniel 모나드 측 역시 EIP-8141 도입에 반대하며, EIP-8141의 무한한 유연성은 곧 사용자를 무한한 공격 벡터에 노출시키는 것과 같다고 이야기합니다. 또한 EIP-7702의 도입률이 낮은 상황에서, 왜 굳이 유사한 표준을 도입하려고 하는지에 대해서도 지적하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CT 상에서 엄청 적극적이진 않지만, 베이스 역시도 프레임 트랜잭션에 반대하며 자체적으로 제안한 EIP-8130을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 목요일 ACD 콜에서 매우 뜨거운 논의들이 오갈 것으로 예상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