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을 AI 에이전트가 자율적으로 발전시키는 프로토콜로

Rejamong · 2026.02.16 · Forwarded

이더리움을 AI 에이전트가 자율적으로 발전시키는 프로토콜로 : Tomasz의 갑작스러운 퇴임 이유 3일 전, 코어 엔지니어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이더리움 재단의 Executive Director에 올랐던 Tomasz Stanczak가 갑작스럽게 퇴임을 발표했다. 그 이유를 예측해 보자면, Autonomous Ethereum을 빌딩하기 위해서라고 생각한다.

이더리움을 AI 에이전트가 자율적으로 발전시키는 프로토콜로 : Tomasz의 갑작스러운 퇴임 이유 3일 전, 코어 엔지니어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이더리움 재단의 Executive Director에 올랐던 Tomasz Stanczak가 갑작스럽게 퇴임을 발표했다. 그 이유를 예측해 보자면, Autonomous Ethereum을 빌딩하기 위해서라고 생각한다. 이더리움을 장기적으로 AI 에이전트가 자율적으로 발전시키는 프로토콜로 만들려는 것이다. Tomasz는 재임 중 AI 전담팀을 신설했고, 이번 ETHDenver에서도 "agentic era"라는 키워드를 던졌다. 게다가 퇴임 직후인 오늘, AI 에이전트가 이더리움 프로토콜의 개발과 운영에 참여하는 시대를 24 36개월 내에 열겠다는 포스팅을 연달아 올렸다. 올해 Q3까지 이를 위한 tooling과 integrations를 완성하는 것이 첫 번째 목표라고 한다. 사실 이더리움을 구동하는 클라이언트는 이미 이더리움 재단이 만들고 있지 않다. 이더리움 네트워크는 오픈소스 그 자체이고, 다양한 팀들이 이더리움의 표준(EIP)에 맞춰 각자 클라이언트를 개발하고, 이들이 모여 전체 네트워크를 이룬다. 그렇기에 이더리움 재단을 포함한 리서처들의 진짜 역할은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게 아니라, 프로토콜의 방향을 조율하는 것이었다. Tomasz가 하려는 건 이 조율마저 자율화하는 것이다. 올해 1월, 비탈릭은 Walkaway Test라는 기준을 제시한 바 있다. "이더리움 코어 개발자가 전부 떠나도 프로토콜이 안전하게 돌아가야 한다." 비탈릭 역시도 이더리움을 장기적으로 개발자 없이도 멈추지 않는 프로토콜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Tomasz는 여기서 한 발 더 나가 단순히 멈추지 않는 것을 넘어 AI에 의해 스스로 진화하는 프로토콜로 만들려는 목표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더리움을 AI 에이전트가 변화를 제안하고, 검증하고, 구현까지 참여하는 네트워크로 만들려는 것이다. Openclaw 포스팅을 인용하며 "EIPs next"라는 예고도 남겼는데, 이를 위한 구체적인 EIP를 공개하려는듯 하다. 블록체인은 원래 "중앙 주체 없이도 돌아가는 시스템"을 만들겠다는 실험이었다. 그리고 누군가 이야기했듯 블록체인은 인간에게는 매우 불편한 네트워크이지만, AI를 위한 최고의 네트워크이다. 탈중앙이 줄수있는 무신뢰성은 AI가 그 어떤 인간도 굳이 신뢰할 필요가 없게 만들어주기 때문이다. 여기서 더 나아가 프로토콜의 제안과 개발까지도 인간의 손을 벗어나게 하려는 첫 시도가 과연 성공할수 있을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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